울루물루 스누즈
즐비한 고층 빌딩과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가득한 신이 상업 지구. 이곳에는 도시의 오아시스 울루물루가 있다. '울루물루'는 시드니 교외의 작은 항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. ‘항구’는 많은 배가 편리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정서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. 항구에서 사람들은 목적지를 향해 함께 모이기도, 목적지에 내려 분리되기도 한다.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많은 움직임과 순간의 분위기는 사람들에게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킨다. '울루물루'는 게스트들의 항구가 되길 원한다.